오늘은 5월 마지막 주일이면서 교회력으로 성령강림 후 첫째 주일이자 삼위일체 주일이었습니다. 삼위일체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어렵지만, 삼위일체 주일을 보내면서 삼위일체 단어와 간단한 뜻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세 위격을 가지시며, 본질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신성한 본질,(우시오스) 그리고 뚜렷하고 영원한 위격(페르소나)으로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교제의 근원 삼위일체 한 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현실이 기뻤습니다. 오늘 주보 표지 사진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목사님 자택 마당에 사는 ‘일본조팝나무꽃’ 사진입니다. 목사님은 보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적으셨는데 저는 보석으로도 보이기도 하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주름진 원을 그리며 피어나는 꽃잎이 점차 별 모양을 하고 밖으로는 별 모양의 꽃잎이 귀엽게 피어나고 수술인 것으로 보이는 흰 점이 올라오는 모습이 밤하늘의 별처럼 입체적으로 보였습니다. 우주적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고 권사님과 김 집사님이 가져오신 오늘 강단 꽃도 주보 사진에 못지않았습니다. 노란 백합, 이름 모르는 노란 꽃, 흰 꽃, 주보 표지의 조팝나무꽃 비슷한 것도 있었습니다. 강단이 환하게 빛났습니다. 반가운 교우들과의 만남과 함께 예배 분위기가 풍성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한번 보십시오.  오늘 예배 시작 전에 반가운 만남과 인사가 많았습니다. 지난주에 몸이 불편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린 장로님, 권사님의 건강한 모습이 반가웠고 울산 교우 집사님 부부도 반가웠습니다. 청년 교우들도 보였습니다. 정말 반가운 분도 오셨습니다. 오 집사님 남편 되는 이정일 선생님이 현장 예배에 처음으로 오셨습니다. 목사님과 여러 교우와 낯이 익어서 친숙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식사 친교 시간에는 인사 말씀도 하시고 교우들은 크게 환영했습니다. 오 집사님이 우리 교회 이야기도 하시고 남편의 신앙생활을 위해 기도하시고 마음을 쓰셨습니다. 교우들이 오늘 특히, 오 집사님 말과 활동에 힘이 들어간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정일 선생님이 심리적으로 등록 교우처럼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종종 현장 예배에서 뵙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모든 교우의 가정에 늘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5주 식사로 참치 김밥과 일반 김밥이 예쁜 상자에 담겨 나왔습니다. 5주 대체식은 김밥과 컵라면을 교회에서 준비합니다. 오늘도 김밥은 남 장로님(심 권사님)이 주문하고 가게에서 큰 박스로 받아 직접 들고 오셨습니다. 교우들 입맛에 맞을지도 마음이 쓰이고 들고 오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닙니다. 수고해 주신 덕분에 맛있는 김밥을 먹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5주 설거지는 청년 교우들이 수고합니다. 오늘은 많지 않은 설거지이지만 차주원 청년이 뒷정리로 수고했습니다. 식사 친교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매월 둘째 주일은 정 목사님이 서울샘터교회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5월 둘째 주는 기차표 예약 결재 착오로 올라가시지 못하고 넷째 주인 지난주에 가셨습니다. 지난주에도 서울 가시는 길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그 소설 같은 이야기를 지난주 ‘설교복기’ 유튜브 영상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6월에는 개인 사정으로 첫 주에 서울에 가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개인 사정을 들었습니다. 가족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 장인 어른께서 백수(白壽)를 맞으셨다고 하시네요. 99세 이신지, 100세 이신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100세는 상수(上壽)라고 한다네요. 사모님, 목사님 미리 축하드립니다. 스스로 모든 아름다움을 완성한 5월과 작별했습니다. 이제부터 제대로 된 더위가 찾아옵니다. 눈부신 계절인 6월도 기대됩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한주간 평안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