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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5월 셋째 주간 이모저모2024-05-20 10:00
작성자 Level 9

   4월 셋째 주간 이모저모

 

   1.예배

   성령강림절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도신경은 예배예전 순서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신약교회가 이런 신앙을 고백하기까지는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사도들과 교부들의 계시의존적 사색을 통해 이러한 고백문이 만들어졌지만 여기에는 참으로 눈물겨운 고난이 따랐습니다. 목숨을 걸고 이런 고백을 하였던 선조들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새겨볼 일입니다.

 

   설교발췌

   파라클레토스(16:4-15,정용섭목사)

 

오늘은 세계교회력 해 성령강림절입니다. 교회가 지난 2천 년 동안 성령강림절을 지키는 이유는 교회가 바로 성령의 피조물로서 성령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성령이 오늘 설교 본문에서 반복된 파라클레토스입니다. 교회력에 따른 오늘의 성서일과(lectionary) ‘둘째 말씀은 롬 8:22-27절입니다. 바울은 거기서 그리스도인을 가리켜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도 이 세상에서 여전히 탄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는 동안에 아프고 외롭고 병들고 늙고, 그리고 죽어야 합니다. 바울은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준다고 말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되었듯이 파라클레토스가 신앙의 위기에 처했던 제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고 깨닫게 하고 힘을 준다는 말씀과 연결됩니다. 설교를 끝내면서 롬 8:26-27절을 <새번역>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귀 기울여보십시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 교우동정

오랜만에 멀리 통영에서 임*근장로님께서 현장예배에 오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더욱 강건하시길 빕니다.

울산, 포항 등지에서도 현장예배에 참여하신 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전하게 왕래하시길 빕니다.

*식권사님께서도 현장예배에 오셨군요. 아주 건강하신 모습이시더군요. 종종 뵙기를 원합니다.

마이클 윌리엄 & 신슬아성도 부부께서도 한달만에 뵈었습니다. 오실 때마다 설거지를 하기로 약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집사님께서 건강을 많이 회복하셨습니다. 오늘 중식은 맛나는 수육으로 대접을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더욱 강건하시길 빕니다.

20() 오후에는 이*영집사님께서 족부 수술을 받으십니다. 수술 잘 받고 완쾌되어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빕니다.

중식후에는 성가연습을 하였습니다. 모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입니다.

*수장로님께서 색소폰 특주(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Lanny Wolf )를 해주셨습니다. 감동이 넘치는 연주 감사합니다.

감기 걸리신 분들이 좀 계시는군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빕니다. 빨리 쾌차하시구요.

 

그럼 한 주간도 모두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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