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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7월 다섯째 주간 이모저모2023-07-30 16:16
작성자 Level 9

7월 다섯째 주(성령강림후 9) 이모저모

 

 

1. 예배

성령강림후 제 9주 주일 공동예배를 드렸습니다. 보통 교회절기는 부활절,성탄절, 추수감사절 정도를 지킵니다. 다샘교회는 세계교회력을 나름 충실하게 따릅니다. 교회력은 세계교회가 하나의 보편적인 교회를 지향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형식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의미를 잘 살펴야 가치가 있습니다.

성령강림 기간을 더욱더 의미있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설교발췌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 (13:31~33, 44~50, 정용섭목사)

 

예수께서 말씀하신 다섯 가지 비유는 하늘나라에 관해서 아주 분명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하늘나라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강력하고 압도적이며 절대적인 능력이라는 사실이 그것입니다. 그것을 경험한 사람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봅니다. 자기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기가 집착하던 것을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사람이라면 구식 핸드폰을 버릴 것입니다.

성경이 일관되게 전하는 하나님 경험이 바로 그것입니다. 성경의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찬송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셨나요? 언제 하나님의 다스림을 느끼셨나요? 하나님 경험은 아브라함과 모세와 엘리야처럼, 그리고 베드로와 바울처럼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가능하지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영웅은 없습니다. 종교적 영웅처럼 묘사되는 그런 이야기는 하나님이 그들을 크게 사용하셨다는 뜻이지 그들이 위대하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똑같은 피조물이기에 근본에서 차이가 없으며, 차이가 있다 한들 그게 얼마나 크겠습니까. 사람이 잘났냐 못났냐, 사람이 똑똑하냐 아니냐, 하는 게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험했냐가 중요합니다. 성경은 오직 그 한 가지 사실을 말합니다.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하늘나라를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영웅입니다. 세상에서 영웅이라고 불리는 사람도 하늘나라를 경험하지 못하면 미미한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그물 비유에 풀무 불에 던짐을 당하여 거기서 울며 이를 간다는 말이 나온 겁니다. 이런 말씀에 실감이 안 가시나요? 설마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닌가요?”

 

 

2. 교우 동정

*룡장로님,*선집사님부부는 자녀 방문차 핀란드에 잘 도착해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처음 방문하신 부부(*,*)가 계십니다. 새로운 교회를 물색중이라고 하시네요. 중식후 두시간 가까이 정목사님과 교우들과 교제 나누었습니다. 구도자의 삶에 대해서도 상당한 대화를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와 잘 맞는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주안에서 좋은 선택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김목사가정에서 수박을 간식으로 제공하셨군요. 아주 시원달콤했습니다.

*(*)가정도 신혼여행을 마치고 예배참여했습니다. 환영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집사께서 일시 귀국하셔서 예배 참여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중국에서의 생활도 좋다고 하시네요.

*원형제님께서 몇권의 책을 기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8.4에는 엄*희집사님께서 기증하신 냉난방기설치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은 집사님댁에서 7.31 맛집 소바젠개업하십니다.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희 집사님은 8.4올드레코스사를 폐업하십니다. 이후에도 하시려는 일이 잘 되길 빕니다.

 

 

 

3. 대구성서아카데미

 

다샘교회는 대구성서아카데미 산하의 교회입니다. 그래서 성서바로읽기운동을 교회의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성서아카데미 홈페이지(dabia.net)에 접속하셔서 다양한 자료들, 글들, 동영상 등이 게재되어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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