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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3월 넷째 주간 이모저모2023-03-27 13:06
작성자 Level 9

사순절 다섯째 주간 이모저모

 

1.예배

벌써 사순절 다섯째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일은 종려주일이고 그 다음 주일은 부활절입니다.

종교범이기도 하고 정치범으로 십자가 사형을 당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들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깊게 아로새기는 사순절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설교발췌입니다.

 

하나님의 영(8:6~11,정용섭목사)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은 복합적입니다. 우선은 그의 영적인 내공을 제가 따라가기 벅차다는 느낌이 그것입니다. 기껏해야 1천 미터 높이의 산만 올라가 본 사람이 전 세계에서 고봉으로 알려진 8천 미터 이상 14개 산을 모두 등반한 산악전문가 앞에 선 심정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세계가 너무 신비롭고 강력해서 그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겠다는 궁금증, 또는 호기심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 세상의 피조물 그 어디에서도 구원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거기서는 기껏해야 좋은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을 받는 정도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미술관에서 명작 그림을 보는 듯한 즐거움입니다. 상대적으로 가치 있을 뿐이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영의 생각으로 바꾸라고 외칩니다. 그 영은 9절이 말하듯이 하나님의 영’(Πνεμα Θεοῦ)이자 그리스도의 영’(Πνεμα Χριστοῦ)입니다.”

 

영의 생각으로 바꾸라!”를 다시 한 번 묵상합니다.

 

2. 대구성서아카데미

대구성서아카데미는 성경 바로 읽기운동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그야말로 엄청난 도서관입니다. 아주 다채로운 내용으로 꽉꽉 차있습니다. 틈틈이 들어가셔서 좋은 내용들을 섭취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비아샘터교회, 서울샘터교회는 대구성서아카데미 산하의 교회들입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의 정신을 잘 계승해야할 책무가 있습니다.

 

3. 피아노

*남집사님께서 잘 관리하셨던 피아노가 다샘교회당으로 왔습니다. 다소 오래된 피아노이지만 아주 맑은 소리가 나더군요. 관리를 잘하면 이렇게 잘 유지가 되는 모양입니다.

공명이 잘 되는 공간이어서 피아노 소리의 맛이 잘 느껴질 것 같습니다. 더불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계시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4. 영상사고

뜻하지 않게 컴퓨터의 오동작으로 실시간 온라인송출을 못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봐서 일단 해결은 되었습니다만 뭐가 문제였는지도 사실 오리무중입니다. 일단 컴퓨터고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리저리 쉽지는 않군요. 좀 삐걱거리지만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양해바랍니다.

아쉽긴 해도 정목사님은 다시 설교를 녹화하셔서 올리실 것입니다. 온라인 예배 드리지 못하신 분들은 꼭 설교를 시청해주세요.

 

4. 찬양연습

부활절 준비를 위해 찬양연습도 하였습니다. 다음 주 한주 더 연습하면 부활주일(49)에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퍼지겠습니다. 예배실 공명이 좋아서 합창이 더욱 빛날 것 같습니다. *진집사님의 수고가 크시네요. 고맙습니다.

 

5. 운영위원회

3월정기 운영위원회 소식입니다.

4월 둘째주일 부활절(49)에 계란을 준비하기로 하고 교육문화부에서 교우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야유회 & 수련회를 하기로 하다.

 

한주간도 더욱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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