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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6월 넷째 주간 이모저모2023-06-26 10:52
작성자 Level 9

   6월 넷째 주간 이모저모

 

   1. 예배

   초기 교회가 주의 부활하신 날(주일)을 주의 만찬과 함께 예배를 드린 전통에 따라 우리는 매주일 공동예배를 드립니다. 현장 예배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다수의 성도님들이 참여하십니다. 금년도 상반기는 11일 첫 예배부터 오늘까지 모두 합심하여 예배에 집중하였습니다. 이제 금년 하반기에도 더욱더 깊이가 있는 예배, 신령과 진리의 예배를 위해 구도자의 영성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수고를 계속 해야겠습니다.

 

   설교 발췌

두려워 말라!(10:24~33, 정용섭목사)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세상의 악한 세력은 인간의 영혼에 손을 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옥에 갇히고 매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일도 그리스도인의 영혼까지 말살하지는 못하니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과연 이런 말이 설득력이 있을까요? 실감이 납니까? 로마 정권 아래서 살던 초기 그리스도인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오늘 21세기 우리에게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느끼는 그리스도인도 없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현대인들이 영혼의 문제를 몸의 문제에 귀속시켰다는 데에 있습니다.

 

21세기 그리스도인들이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하나님과의 결속이, 즉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8절이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말한 겁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이들을 지옥에 떨어뜨린다는 위협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혼을 지키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믿고, 그 믿음대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해결되지 않은 삶의 조건 가운데서도 영혼의 평화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믿음의 길을 함께 가는 영혼의 도반 여러분, 세상과 삶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 교우 동정

오늘은 여러 사정으로 공동예배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출타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모두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매월 넷째주일에는 정*예집사님께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특송연주를 하십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셋째주일에는 김*수집사님께서 색소폰(saxophone) 특송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기대됩니다.^^

*& *채집사 결혼 소식입니다. 7.22() 오전 11시 아현정/으뜸홀(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194-7)입니다 . 축하합니다.

중식후에는 남장로님 청도주택에 현장로님내외, *혜집사님내외가 나들이 갔습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하는 녹음이 짙어진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습니다.

6월 운영위원회는 사정상 연기하기로 하였고 다음 일자는 서로 의논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구합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 홈페이지에 가입을 할때 '대구샘터교회 교인 > 다비아샘터교인입니까'로 수정했습니다.

중식과 간식은 이제 한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지는 마십시오.^^

 

3. 공동체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모색

우리 교회가 현재 주일 공동예배에 40명정도 출석하시고, 실시간 온라인예배도 40명정도 참석하십니다. 금년 전반기에는 안정적인 교회운영에 중점을 두었고 앞으로 좀 더 본질적인 예배로 나아가고 성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한 두가지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좀 더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교우님들께서도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다양하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마소식이 있으니 건강 & 안전에 유의하시고 한주간도 예배자의 삶이 계속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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