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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2025년 2월 23일 주현절 후 일곱째 주일 교회 이모저모2025-02-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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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2월 하고도 하순,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겨울과 봄 맞닿는 시간의 햇살이 고맙고 따스합니다.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로 교통 통제 있어서 평소보다 예배 인도자, 반주자, 성경 봉독자가 일찍 나와서 예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예배 특별 찬양을 드리는 남성 중창단원들도모였습니다.

 

오늘은 오르간과 피아노 반주로 예배 찬송을 불렀습니다. 찬송 소리가 교회에 가득 채워지는 웅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배드리는 교우들의 찬송 소리도 평소보다 더 잘 들리고 소리를 합하여 찬양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장 예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설교는 몸의 부활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부활의 내용과 실체에 대해 너무 빈약하다 것을 말했습니다. 부활은 생명의 근원적 변화이다. 죽음 이후 부활은 현재 시간의 변화이다. 존재의 변화, 꽃이 씨앗 속에 은폐되어 있다. 우리 일상에 신령한 몸이 은폐되어 있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부활의 기쁨과 존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도 했습니다. 부활의 내용과 깊이를 생각하는 일상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김*정집사가 현장 예배에 참석하고 식사 친교도 함께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2월 한 달가량 우리 교회 예배에 참여한 신*, *옥 부부 교우가 정식 회원으로 등록했습니다. 환영합니다. 다샘교회 예배 공동체의 한몸이면서 지체가 되는 기쁨이 매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교회 출입문 옆에 부착한 교회 소개 글 현수막을 교체하고 교회 간판을 청소했습니다. 사무관리부에서 업체를 방문하고 배너 현수막을 직접 부착했습니다. 친교 시간에 주방 옆 창고의 용품을 필요에 따라 처리하고 정리했습니다. 주방 설거지 하수가 일정량이 모이면 배수 펌프가 작동하여 밖으로 배출합니다. 그곳에 찌거기가 쌓이면 배수 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16개월 만에 청소했습니다. 2월에 계획했던 봄맞이 교회 정비와 청소를 마무리했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교우에게 감사합니다.

간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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