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의 눈부신 돌파가 올해도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어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매월 첫 주일에는 성찬식과 찬양대 찬양이 있습니다. 4월 첫 주는 찬양대 찬양은 반주자로 수고하는 사모님 사정으로 신*주 집사님의 특별 찬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신집사는 교회의 갑작스러운 부탁을 수락하고 주일에 일찍 나와 찬양을 준비하고 귀한 찬양을 드렸습니다.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곡으로 따뜻한 목소리에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찬 예식에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영적 경험을 기대합니다. 빵과 포도주라는 사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믿는다는 사실을, 그 곳에 예수 그리스도가 또 다른 존재 방식으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빵과 포도주에서 봄에 마른 가지에서 꽃과 연초록 나뭇잎이 돋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현장예배에 참여한 교우도 있고 창원에 거주하는 다비안 권*혁 교우가 3월 첫 주에 이어 현장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준비한 교우, 다과를 준비해 준 양집사님 덕분으로 즐거운 친교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 예배 인원이 줄었습니다. 타지에 출타한 교우, 해외여행 중인 교우 등 여러 형편으로 현장 예배에 참여 못한 교우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예배 반주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눈이 불편한 사모님, 그리고 몸이 불편한 교우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예배 후에 4월 운영 위원 회의가 열렸습니다. 1명 빠지고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번 경북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 한 분을 돕기로 했습니다. 다비안으로 활동하는 분이 정목사님에게 소개한 분입니다. 집과 목장의 가축을 모두 잃었고 임시 거처인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백만 원입니다. 나눔 선교부에서 도움 필요한 곳에 선정하여 정기 후원을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재난, 기후 위기 등으로 생명과 삶에 위기를 겪고 있는 곳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교인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날짜는 5월 25일 주일에 개최 예정이고 간담회 내용은 교회 운영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4월 재정보고인 대차대조표가 주보에 실렸습니다. 교회 행사가 없는 관계로 고정 지출만 생겼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와 교회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헌금에 동참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