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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3월 셋째 주간 이모저모2024-03-18 10:07
작성자 Level 9

   3월 셋째 주간 이모저모

 

   1. 예배

   사순절 제5주 주일공동예배를 드렸습니다.

   주기도문 중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는 광야시절의 만나를 연상케 합니다. 광야의 백성들은 그날 그날의 만나로 살았다고 합니다. 이 기도제목은 먹고사는 문제에 우리가 너무 탐욕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동시에 일용할 양식조차도 없이 빈곤하게 살지는 않기 위해 기도하는 것은 참으로 우리의 건강한 영성을 위해 중요합니다.

 

   설교 발췌

   새 언약의 날 (31:31-34, 정용섭목사)

   “여기서 두 가지 관점이 필요합니다. 1) 예레미야의 이 메시지는 새 언약이 지금 당장 실현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 세계를 향해서 치열하게 살아내라는 요청입니다. 2) 그렇게 살아가려면 최소한 부분적으로나마 저 메시지의 세계를 실제 삶에서 경험해야겠지요. 죄를 용서받았다는 경험을 이렇게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 가난하거나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해도 삶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크게 깨달은 것으로 말입니다. 예수께서 선포한 하늘나라를 이렇게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죽는 순간이나 그와 비슷한 실존에 떨어지는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크게 깨달은 것이라고 말입니다. 가난과 죽음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부러워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가 선포한 새 언약의 날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1:14절이 증언하듯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작은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셨습니다. 세상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새 언약의 날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날입니다.”

 

  2. 교우동정

  오랜만에 성*식권사님께서 현장예배에 방문하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캐나다 교민이신 송*경성도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세계 여러 곳을 여행중이시고 5년만에 방문하셨다고 하시는군요. 중식 후 한 시간 여 동안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하실 것을 권해드렸습니다. 남은 일정도 잘 소화하시기를 빕니다.

   김*수장로님께서 색소폰 찬양으로 약한 나로 강하게(Reuben Morgan 작사 작곡)”을 특송하셨습니다. 마음이 평안한 아름다운 연주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중식은 아드님 결혼식을 치루신 오*주집사님께서 장만하셨습니다. 거듭 축하드리고요. 점심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하는 강단 꽃장식이 아주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매주 수고하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중식후 찬양대, 남성중창단 연습이 있었습니다. 서울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3. 나라를 위한 기도

   410일 국회의원선거(, 사전선거일 : 4.56 오전6오후6)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나라가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습니다. 나라를 위해 사심없이 국민을 위해 봉사할 바른 일꾼들이 뽑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럼 한 주간도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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