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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2월 세째주간 이모저모2023-02-19 15:46
작성자 Level 9

2023.2.19 예수 변모주일 주간 이모저모

 

1. 예배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려서 춥지 않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난방시설이 좀 약해서 혹한기에는 꽤나 춥기도 했지만 나름 견딜만 했고 추억거리도 될 법 했습니다.

예배를 위해 꽃,식사,주보 준비하시는 손길, 청소하시는 분들, 이런 손길 들이 모여서 아름답게 예배가 드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주일설교 발췌입니다.

예수는 빛이다 (17:1~8, 정용섭목사)

어떤 어머니가 일이 있어서 창문으로 그 교실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흐릿하게 보이고 자기 아이만 빛처럼 또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 그 아이는 어머니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겁니다. 어머니가 아니면 그런 경험은 불가능합니다. 신문 기자가 어머니의 이런 경험을 정상이 아니라고, 저 여자는 뭔가에 홀려서 잘못 보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작년 연말에 벌어진 10.29 이태원 참사를 당한 가정의 부모들의 심정을 누가 똑같이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시인과 음악가와 화가들도 평범한 일상에서 아주 특별하고 궁극적인 것을 느끼고 경험합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아주 특별하고 궁극적인 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2. 아름다운 교제

오늘도 현장예배에 포항,울산의 교우님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출발해서 도착까지 족히 한시간반은 걸리는데 그 열심히 대단하십니다. 모쪼록 은혜 충만하시고 더욱 강건하시길 빕니다.

중식 후에는 도란도란 모여 차를 마시면서 수다도 꽤나 떨었습니다. 자매님들 쪽은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는 잘 모르지만 형제님들 쪽에서는 나름 거창한 이야기,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재미나게 오갔습니다.

다비아산하 다샘교회다운 대화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꼬리를 물었습니다.^^

 

3.동영상

동영상 카메라가 어떤 기능들을 발휘하는지 아직 잘 모르지만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습니다. ‘플리커라해서 배경에 검은 선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을 잡으려고 이리저리 시도하다가 드디어 오늘은 성공했습니다.

화면밝기를 조정하는 기능도 알게 되어 조정을 시도했는데 너무 밝아져버렸습니다. 컴퓨터화면과 유투브 화면이 잘 안맞습니다. 그래서 쉽지 않더군요. 다음 주에는 좀 더 잘 조정될 것 같습니다. 양해구합니다.ㅜㅜ

4. 튀르키에 & 시리아 지진 참사

지금 엄청난 재난을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성금을 보내려고 의논중입니다. 운영위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이 있겠지요.

재난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5.화장실

일단 복도 계단의 화장실은 남녀공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화장실 문잠그기가 어려워서 보조걸개를 달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6. 홈페이지는 이제 잘 정리되었습니다. 보다 잘 꾸며지도록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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