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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2월 네째 주간 이모저모2023-02-26 20:13
작성자 Level 9

2023.2.26 사순절 첫째 주간 이모저모

 

1. 사순절

벌써 사순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사순절은 말 그대로 주가 고난을 당하신 날 전 40일간을 지내는 절기입니다. 사순절에 대해 일부에서는 사순절기간의 금식을 미신적 풍습이라고 하여 사순절 자체를 지키지 말자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우리는 사순절 기간에 주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십자가와 부활의 깊은 진리에 더 다가가는 기간으로 보내면 아주 의미가 깊을 거라고 봅니다.

 

설교발췌입니다.

생명 왕권” (5:12~19/정용섭목사)

생명 왕권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은 사람에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주목하십시오. 15절에서 이미 그 대목을 바울은 짚었습니다. 두 가지 은혜가 나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로 사람들은 복된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의롭다 하심(16)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죽음에 이르는 죄가 아니라 생명에 이르는 ()의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의롭다 하심에 해당하는 사람은 당연히 생명 왕권을 누립니다. 죽음의 두려움과 절망이 아니라 생명의 기쁨과 희망을 누립니다. 그래서 바울은 18()에서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사순절 기간을 보내면서 생명왕권을 누리는 은혜와 복을 빕니다.

 

2. 예배와 교제

오늘 예배시에는 정0예집사님의 바이올린 찬양연주가 있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선율이 귓가에 울립니다. 수고하셨어요.^^

오늘 뿐 아니라 지금까지 예배 인도자,봉독자분들께서 모두 안정되게 잘 감당해주셔서 예배에 집중이 잘되는군요. 수고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중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음식이 다 입에 잘 달라붙더군요. 살짝 추웠는데 따뜻한 시레기국은 더욱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문혜숙사모님께서 정년퇴임을 하셨습니다. 평생을 후학들을 가르치시다가 이젠 음악가로써의 길을 내려놓으시게 되었습니다. 세월은 우리에게 시작과 마침의 길로 잡아당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대신 건강이 허락하는 때까지 다비아샘터 예배실에서 아름다운 올갠연주는 전담하시는 걸로 확정해드립니다.^^

그리고 정목사님가정에서 준비해주신 선물 호두과자와 귤도 맛있게 즐겼습니다. 간만에 맛보는 호두과자는 고소하고 달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원근각지에서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평안의 인사를 전합니다.

 

3. 운영위원회

2월 정기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이 곳에 온지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이젠 더욱 눈에 띄게 다방면에서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살림살이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몇가지 결의가 있었습니다. 이런 회의를 통해서 다샘교회가 점점 더 알차게 운영되리라 믿습니다.

결정사항은 밴드에 공지합니다. 참고해주세요.

 

4. 도서기증 요청

교회학교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를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현장예배에 참여할 때 이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배는 남녀노소가 같이 드리는 것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방침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기증받기도하고 일부는 새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협조부탁드립니다.

 

5. 동영상

그간 동영상에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어서 좀 애로가 많았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이0영집사님의 도움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보는 눈이 다릅니다. 덕분에 이젠 다음 주일부터 훨씬 향상된 품질의 동영상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고가장비는 아니지만 아쉬움이 거의 없을 만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의 실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이집사님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5. 아프신 분들을 위한 기도부탁

0희 학생이 몸이 많이 안좋다고 합니다. 아마도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3학생이기도 한데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 예배실에 누수현상이 있어서 건물관리단에 알린 바가 있습니다. 아마 곧 공사를 한다고 하네요. 오래된 건물이라서 미흡한 점들이 꽤나 있지만 하나씩 둘씩 해결해나가야겠지요.


7. 정목사님 동정

 목포 연동교회에서 열리는  성서학당 특강(2.28 오전 10:30~15:00, 제목: 설교와 목사구원)을 위해 출타하십니다. 사모님과도 2박3일간의 목포여행인데요. 보람되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한주간도 주와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이 이어지길 빕니다. 밴드에 재미난 이야기 나누시고요. 홈피(대구성서아카데미, 다비아샘터교회)에도 자주 방문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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