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풀 꺽인 것 같습니다. 예배 공간은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따스하고 좋은 기운이 감도는 주일이었습니다. 주일마다 수고하는 교우들의 정성과 손길로 공간이 깨끗하고 아늑합니다. 매주 현장 예배에 참여하는 인원은 큰 변화 없이 꾸준합니다. 오늘 온라인에 실시간 접속하여 예배에 참여하는 교우는 최대 43명이었습니다. 매주 온라인 예배 참여 교우도 40여 명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를 소망하는 우리에게 예배에 참여하고 집중하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공동 예배가 최고의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3주 예배 반주는 조*혜 집사, 4주는 설*숙 집사가 수고합니다. 앞으로 두 분이 같이 연주하는 오르간과 피아노 반주에 예배 찬양을 부를 날도 기대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 예배에 첫째 주일은 찬양대, 셋째 주일은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 찬양이 있습니다. 오늘 김*수 장로의 색소폰 찬양 연주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배 특별 찬양이 끝나면 박수 없이 ‘같은 마음입니다.’라는 뜻으로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바랍니다. 예배의 모든 순서는 오직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연집사의 손자 임*성 어린이가 할머니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김*경, 김*경 어린이와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아이들의 소프라노 목소리가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포항에 거주하는 곽*기, 김*미 집사 부부가 참석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울산, 포항 등 타지에서 현장에 예배에 참여하고 식사 당번도 감당하는 교우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민 교우는 추위를 많이 타서 2월 초에 예배에 오지 못했다고 하네요. 신학기에 대학 교양 철학 강의 준비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교회 난방에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식사 후 친교를 나누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흐리게 했음) 비어있는 탁자는 청년 교우들이 주로 모이는 곳인데 오늘은 다른 테이블에 합류하여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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