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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2025년 8월 17일 성령강림 후 열 번째 주일 교회 이모저모2025-08-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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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배 강단 색과 촛불 모습입니다. 매 주일 예배 준비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은 강단의 촛불을 밝히는 일입니다. 가끔 가운데는 타서 녹고 가장자리는 그대로 있어 촛불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류 집사님이 가장자리의 초를 자르고 버리지 않고 녹아 없어진 가운데를 채우는 방법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이전보다 촛불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오늘은 교우들이 손을 보탰습니다. 예배 준비에 수고하신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성령강림절 강단 색은 빨간색이고 831일 열두째 주일까지 이어집니다.

강단8,17.jpg
 


8월 중순이 지났습니다. 올해 여름휴가도 막바지입니다. 타지나 해외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교우들이 현장 예배와 참석했습니다. 소소한 그러나 특별한 휴가를 보낸 것 같았습니다. 휘경, 세경 어린이는 휴가 중에 여름의 태양 품 안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햇살에 그을린 얼굴이 너무 예뻤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예배 공간에 에어컨이 2대를 사용합니다. 예배실 앞쪽에 큰 에어컨이 있습니다. 설정 온도 24도 또는 25도입니다. 자리에 따라 추위를 느껴 자리를 옮기는 교우도 있고 적당하다고 느끼는 교우도 있습니다. 보통 예배 1시간 전에 에어컨을 켭니다. 다음 주부터 예배 시작 10분 전까지는 24도로 하고 이후에는 25로 올리고 에어컨 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약간 올려 보겠습니다.

 

8월 셋째 주일 특별 찬양은 김용수 장로님이 찬송 527(어서 돌아오오)을 색소폰 찬양 연주로 드렸습니다.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을 수 있는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배 후 찬양대가 9월 첫 주에 드릴 찬양을 연습했습니다. 휴가에서 돌아온 대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교육문화부에서 10월 연합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장 오 집사님이 부원들을 모았습니다. 서울 샘터와 다비아 회원들도 참여하는 수련회로 살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프로그램 계획과 진행도 맡아야 하고 식사와 간식, 숙박 등도 준비에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베테랑 부장과 우리 교회에서 가장 능력 있는 부원들이 함께 하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교육 문화부가 우리 교회 부서 활동에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회에 정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정수기 설치에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2리터 생수 꾸러미를 구입하고 운반하는 일도 불편했고 사용 후에 플라스틱 배출도 줄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정수기 설치로 온수와 냉수를 사용하는 일이 편리해졌습니다. 용도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 포트도 함께 적절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8월 대용식은 그릇에 담은 밥버거였습니다. 불고기와 제육 2가지 중에 선택하여 먹었습니다. 간편식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8월 햇빛의 농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목격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한 주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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