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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2025년 9월 7일 창조절 첫째 주일 교회 이모저모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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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9월 첫 주일 예배를 준비하는 교회 공간이 인상적인 장면으로 가득했습니다. 창조절 첫째 주일로 강단을 녹색으로 장식하고 매월 첫 주에 거행되는 성찬식도 준비하고 찬양대가 오늘 드릴 찬양 연습을 위해 모였습니다.

대체로 매월 첫 주일에 현장 예배 참석 인원이 많습니다. 성찬식이 있고 찬양대가 찬양을 드리고 니케아 신조로 신앙 고백을 합니다. 다른 주일보다 생동감이 있고 밀도 있는 예배로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 성찬식은 어린이부터 어른들, 예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우리는 매월 첫 주일 예배에서 듣는 말씀으로 설교와 직접 느끼는 성찬을 경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그리고 일용할 양식에 대한 생각도 새롭게 합니다. 성찬의 신비로 조금씩 가까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샘 교회 주일 예배를 위해 마음을 모아 수고하신 모든 교우에게 감사드립니다.

 

8월 한 달 동안 간편식으로 진행하던 친교 식사가 다시 교우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식사로 돌아왔습니다. 콩나물밥과 양념장, 김치와 멸치조림, 박나물 무침이 나왔습니다. 재료를 장만하고 조리하는데 수고가 많이 들어간 반찬이었습니다. 오늘 특별식으로 돼지 수육 나왔습니다. 정 목사님 가정에서 새 자동차를 마련하고 준비하셨습니다. 텃밭 농사와 먼 거리 운전에 편리한 SUV로 바꿨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친교 식사 준비에 수고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주에 코로나로 고생하신 신 집사님이 잘 회복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 예배에 오셨습니다. 옆에서 간호하신 양 집사님이 수고 많았습니다. 교우들이 반갑게 안부 인사를 했습니다. 양 집사님이 유명한 무안 무화과 과일을 준비하셨습니다. 정 목사님이 무화과를 껍질째 먹으면 되냐고 하셔서 껍질을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아 갈라서 속만 드시라고 했는데 먹을 때 보니 껍질째 먹어도 부드럽고 달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에 창원에 거주하는 다비안이신 최*혁 교우가 오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시는데 8월은 못 뵌 것 같고 9월 첫 주에 오셨습니다. 오랜 시간 목사님과 몇 분 교우들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서 집사님의 딸 서*빈 선생이 대구 친정에 오는 일정 중에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초등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23년 결혼식 이후에 다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교사로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장예배에 못 오시는 교우들에게 전화했습니다. *철 집사님은 왼쪽 팔뚝 쪽에 신경에 이상이 있어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825일에 서울에서 수술하고 이틀 뒤에 대구 자택으로 돌아와 회복 중에 있습니다. 가족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 늦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기도합니다. *욱 청년 교우와 통화하고 위로 인사를 했습니다. 공휴일에도 일이 계속 들어와서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9월 운영위원회 정기 회의가 있었습니다. 8월 각 부서 일을 보고하고 확인하였습니다. 8월 대용식 지출에도 재정이 플러스로 운영되었습니다. 간편식 준비를 늘리기로 하고 내년에는 무더운 여름 두 달은 대용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교육 문화부에서 10월에 연합수련회 프로그램 일정을 보고하고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주에 부장 오 집사님이 교회 밴드와 대구성서아카데미 홈피에 일정을 공고하고 외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월말 재정부 보고가 주보에 실렸습니다.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재정 장부 파일은 교회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수고하시는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추알 속에도 가을이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간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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