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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10월 12일 창조절 여섯째 주일 교회 이모저모2025-10-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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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을 보내는 주일이었습니다. 타지에 거주하는 교우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현장 예배에 오셨습니다. 다비아 샘터 교회와 예배로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낍니다. 우리가 예배를 반복해서 드리게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아무리 들어도 지치지 않을 진리라는 사실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복음 가운데서의 삶이었습니다. 우리 현실의 삶도 소중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극복하신 예수님 안에서 참 생명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우리 삶의 방향이 되어야 함을 전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목사님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말씀을 선포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한 주간 시간을 내어 다시 설교를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예배 중에 드리는 찬송 소리가 공간을 꽉 채우고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현장 예배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입니다. 예전 예배의 모든 순서에서 기도와 음악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가 공간에 가득할 때 교우들 간의 만남과 일치를 분명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10월 식사 친교는 나눔 선교부장 조 집사님이 수고하십니다. 선교부 알림이 있었습니다. 문화공동체우리가 주관하는 열여섯 번째를 장애인과 함께하는 Perhaps Love 콘서트를 알렸습니다. 해마다 우리 교회는 이 행사를 후원합니다. 콘서트는 1019()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립니다.

10.12 식탁.jpg
오늘 식사도 가을 먹거리로 더 풍성했습니다
. 심 권사님은 텃밭 근처 산에서 수확한 밤을 삶아 오셨고 고 집사님은 단감을 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잔뜩 흐리고 선선한 가을 날씨에 음식이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식사 준비로 애쓰시고 설거지와 뒷 정리에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식사 후에 10월 정기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6명이 운영 위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25, 26일에 있을 가을 수련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교육문화부에서 준비 과정을 보고하고 검토했습니다. 외부 참가자들도 확정되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오 집사님은 식당을 답사하고 여러 상황을 점검하여 수련회 윤곽이 잡혔습니다.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샘교회 세 번째 가을 수련회로 올해는 대구성서 아카데미 회원들도 참가하는 연합 수련회로 진행됩니다. 수련회 일정은 교회 밴드에서 확인하시고 행사를 주관하는 우리 교회 교우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뜻깊은 수련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을바람이 깊게 스며듭니다. 건강하시고 한 주간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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