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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
제목4월 첫째 주간 이모저모2024-04-08 09:57
작성자 Level 9

   4월 첫째 주간 이모저모

 

   1. 예배

   성찬예식과 함께 4월 첫째 주일 공동예배를 드렸습니다.

   성찬예식은 주님께서 십자가 수난(受難)을 당하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빵과 포도주로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기원합니다. 십자가 죽음이 임박한 긴장된 상황에서 예수께서는 지금 먹고 마시는 것이 주님의 몸과 피임을 말씀하시면서 십자가 수난의 의미를 알리셨습니다.

 

   설교 발췌

   생명의 로고스(요일 1:1-10, 정용섭목사)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무죄한 자의 죽음을 대표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십니까?’라고 절규하고 죽었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살아있는 자로 경험되었다는 사실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토대입니다. 죽기 전의 생명체로 되돌아온 게 아니라 종말에 실현될 미래의 생명으로 변화되었기에 그 어떤 기자도 부활의 주님 앞에 카메라를 들이밀고 인터뷰를 시도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절망했던 제자들이 더는 절망감에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미래의 생명에 대한 희망으로 충만했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들에게는 이제 살아있음의 차원과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무병장수와 럭셔리한 인생이 살아있음의 본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받는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종말론적 생명에 영혼의 눈이 열림으로써 죄로부터 해방되고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종말론적 생명을 향한 희망으로 충만해진 사람이 왜 위선에 떨어지겠으며, 자기의 영혼만은 순수하다고 자기를 합리화할 수 있겠습니까. 이 모든 그리스도교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발생했기에 오늘 본문이 그를 가리켜서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로고스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멘!”

 

2. 교우 동정

오늘은 대구 마라톤(DAEGU MARATHON)대회가 열리는 관계로 교통통제로 인해 현장예배 참여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떤 분은 되돌아가시기도 했더군요.

찬양대 찬양을 드렸습니다. 곡명은 엠마오 두 제자(김희보작사,김두완 작곡)”입니다. 두 제자의 부활체험을 잘 표현한 곡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박*현집사님께서 현장예배에 참여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

중보기도 요청합니다. *자집사님께서 416()에 수술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일목사님의 의견으로는 다행이 일찍 발견되어서 아마도 좋은 예후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무사히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하셔서 더욱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여러 가정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군요. 믿음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해드려야 하겠습니다.

정목사님께서는 서울샘터교회를 방문하시고 동문들과의 모임도 가지신다고 하십니다. 잘 다녀오세요.

 

3. 국회의원 선거

혼탁하지 않는 선거로 진실하게 나라를 위하는 귀한 일꾼들이 선출되도록 투표에 참여하시고 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럼 한 주간도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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