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간 이모저모 1.예배 우리는 예배시간에 사도신경(혹은 니케아신조)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라는 내용은 예수의 죽음이 실제 역사적인 사건임을 말해줍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예수께서 십자가 수난당하신 실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빌라도는 역사적인 로마의 권력자로 실제 이스라엘의 총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정치범으로 단죄하여 그 분을 십자가로 처형한 장본인입니다. 세속의 권력자에 의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그리스도요 하나님으로 예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 신앙의 신비와 깊이가 있다고 믿습니다. 설교발췌 사람의 외모와 중심(삼상 16:1-13, 성령강림 후 4주) 앞에서 예로 든 기도와 말씀과 신학 공부와 예배 등등은 겉으로 나타나는 표징, 즉 삶의 경견한 태도라고 한다면 내면적인 표징도 있습니다. 그것은 자유와 평화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기에, 즉 그분과 결속되었기에 그의 영혼은 자유롭습니다. 자유롭기에 평화롭습니다. 자유로운 사람만이 영혼의 평화를 얻습니다. 현대인들은 무엇이든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노예로 삽니다. 세속 문화가 강조하는 자기 숭배도 노예 생활입니다. 현대인은 정말 많은 걸 소유했으나 자유롭지도 않고 평화롭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걸 문제라고 여기지 못합니다. 영혼이 너무 깊이 병들어서, 즉 여호와의 영을 거스르는 자본주의의 영에 사로잡혀서 영혼의 아픔을 체감하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의 영에 온전하게 사로잡힌 이는 다윗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예표(豫表)일 뿐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여호와의 영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그 누구도 그런 영적 인식과 경험의 깊이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이후로 이제 그분을 향한 우리의 믿음만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중심 사건이 되었습니다. 2. 교우동정 신*아, 윌리엄 가족께서 현장예배에 오셨군요. 곧 이사를 준비하신다고 하니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에서 사시는 윤*현,신*화집사님께서 현장예배에 방문하셨네요. 3개 월마다 현장예배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약속대로 오셨군요. 반가웠습니 다. 먼길 잘 다녀가세요. 떡도 장만해주셔서 맛나게 먹겠습니다. 감사합 니다. 현장로님 가정은 대만에 여행중시십니다. 잘 마치고 돌아오시기 를 빕니다. 이*영집사님은 회복중이시고 다음 주면 부목을 제거하고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받으십니다. 잘 회복되시기를 빕니다. 두분의 산모께서 곧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순산하시길 빕니다. 찬양대 연습도 하였습니다. 조금 템포가 빠른 곡이지만 나름 열심히 연 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잘 회복되시길 빕니다. 그럼 한 주간도 모두 평안하시길 빕니다.^^ |